오늘은 전 축구선수이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대세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대세의 국적, 북한, 나이, 고향, 부모님, 어머니, 명서현, 연봉 등 알려진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대세 프로필
정대세 고향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 정이세가 있습니다.
정대세 아버지는 본적이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한국인이며 정대세 어머니는 경상북도 울진군이 본적인 조선적입니다.
조선적이란 1945년 일본 제국이 패망한 뒤 1947년 주일민군정이 재일 한국인에게 외국인 등록제도의 편의상 만들어 부여한 임시 국적을 의미합니다.
즉 일본 패망 후 한국, 북한, 일본 모두의 국적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로 국제적으로는 무국적자입니다.
정대세 부인은 대한민국 국적의 1987년생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명서현이며 정대세 자녀는 2014년생 아들 정태주, 2016년생 딸 정서아가 있습니다.
정대세 나이는 1984년 3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살입니다.
정대세 국적은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적자이므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통해 북한 여권도 발급받아 공식적으로 북한 국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대세 국적은 대한민국과 북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대세 학력으로는 아이치조선제2초급학교, 아이치조선중고급학교, 삿포로 클라크기념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조선대학교 학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데뷔 전
정대세는 일본에서 본적이 경상북도 의성군인 대한민국 국적자인 아버지와 본적이 경상북도 울진군인 조선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버지의 국적을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정대세는 어린 시절 일본에 있는 조총련계 조선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데뷔 후
정대세는 2006년 도쿄에 있는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게 되는데요. 이후 2010년 7월 독일 2부 리그 팀인 Vfl 보훔으로 이적하였다가 2012년 1월 겨울 FC 쾰른으로 이적하면서 1부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정대세는 북한 국가대표선수로도 활동하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정대세 국적이 북한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북한 국가대표 팀으로 뛰게 된 계기로는 일본 조선대학교 다시면서 대한민국 보다는 조선적에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북한이 2006년 피파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일본에게 지는 모습을 본 뒤 북한 축구 대표팀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북한 대표팀으로 뛰게 된 정대세는 당시 국적 문제로 인해 북한 대표팀이 피파에 정대세를 북한 대표팀 선수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피파에서 남북간의 상황을 감안해 주면서 허락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꾸준히 북한 선수로 활약하면서 정대세는 55년 만에 북한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하였는데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 3경기에 전부 선발되어 브라질의 루시우에게 밀리지 않는 막강한 피지컬을 보여주면서 인민 루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여 2015년까지 활약하였고, 2016년 시미즈 S펄스에서 2020년까지 꾸준히 출전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 갔는데요.
그 뒤 2021년 입단한 FC 마치다 젤비아에서의 선수생활을 끝으로 2022년 은퇴를 선언하고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대세는 은퇴 후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방영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였고 현재 '생존왕'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하여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